[과학탐구실험] 충격량과 물폭탄

생각보다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던 활동이지만 진행하는 교사입장에서는 사알-짝 힘든 활동이다.

 

필요 물품

물풍선(다이소에 파는 물줄기 풍선), 활동지

학습 목표

1. 우리 주변의 운동 관련 안전사고를 조사하고, 안전장치를 고안하여 발표할 수 있다.

2. 충돌할 때 충격력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본다.

사전 활동

휴대폰, 태블릿pc를 이용하여 활동지를 채워보도록 한다.

자유롭게 발표를 할 수있도록 지도하며, 통합과학에서 학습한 충격량 개념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 좋다. 특히 반에 야구부 학생이 있을 경우 글러브로 공을 잡을 때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난 3년간 야구부 학생에게 물어본 결과 '글러브를 뒤로 뺀다'와 같은 이론적인 답변은 듣지 못했다.)

 

 

활동과정

1. 4~5명씩 다섯 모둠으로 구성한다.
2. 물풍선에 물을 넣어둔다.

(쉬는시간에 실험부장 또는 학급반장에게 미션을 주면 좋다.

풍선과 연결된 빨대모양의 관으로 물이 들어가고 적당한 무게에 도달하면 저절로 묶여 떨어진다.

 

3. 야외에서 학생들이 던질 수 있도록 장소를 탐색한다.
4. 물풍선을 받을 1명을 정하고 어떻게 받아야 물풍선이 터지지 않을지 생각하며 던질 수 있도록 한다.

(개인당 2개정도 던지게 하면 적당하다.)

높은 위치에서 던지는 물풍선일수록 받는 학생들이 본능적으로 무릎을 굽힌거나 바구니를 몸쪽으로 가까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충격량=힘x충돌시간 을 한번씩 언급해주면 좋다.

 

5. 시간이 남을 경우 교실에서 남은 활동지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한다.

(시간이 없으면 과제로 내준다.)

 

 

 

 

주의점

1. 친구의 얼굴, 다리 등에 던지지 않도록 한다.

2. 바닥에서 터진 물풍선의 잔해들을 잘 수거하도록 한다.